영천경마공원 드디어 오픈, 주 1회 경주지만 대 성공
영천경마공원이 드디어 오픈했다.
정식 오픈은 13일 했으나 11일부터 스크린(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경주는 모니터로 중계) 경마는 시작됐다.
13일 오픈식에는 경상북도내를 비롯해 전국에서 찾아온 15000명(입장권 번호는 13000번) 이상의 관중들로 인해 그야말로 인산인해 자체였다.
관중중에는 아이들과 함께 온 학부형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경마와 베팅을 즐기는 관중들은 상대적으로 적어 보엿다.
이중 영천시민들은 이 광경과 신축 경마장을 보고는 “대단하다. 건물이 웅장하며 여기저기 말들이 드나드는 모습을 보니 새로운 관광지 느낌이 난다.”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은 난생 처음이다. 베팅도 한 번 배워봐야 겠다.”고 이구동성했다.

영천경마공원 첫 경주를 관람하는 관중들, 자기 베팅한 말이 앞서가자 환호하며 응원하고 있는 모습
영천경마장 첫 경주는 12시45분에 출발, 8마리 말들이 경주에 들어갔다. 이후 50분 간격으로 6경기가 펼쳐졌다.(9마리, 11마리가 뛰는 경주도 있음)
이날 6경기가 펼쳐졌는데, 1경기당 총 걸린 마권 발매액(판돈)은 30-40억 원으로 6경기면 180억 원 이상이다.
이는 영천경마공원과 장외발매(스크린 중계) 2곳 합한 금액이다. 6경기는 오후430분에 11마리가 출발했는데, 이 경기 삼쌍승식에서 1364배의 배당금이 나왔는데, 1억 원에 달하는 환급금을 받아 가기도 했다.

영천경마공원에서 스크린 경마에 열중하는 관중들, 스크린에는 서울경마장 경주가 중계되고 있으며, 승률 등이 나와있다
한편, 영천경마공원 운영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주 3회인데, 이중 금 토는 스크린 경마만 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말들이 직접 현장에서 달리는 경마가 열린다.
13일에 열린 경마를 직접 본 시민들은 “말들이 달릴 때 정말 신이나고 가슴이 뛰기도 했다. 또 베팅한 사람들은 자기말이 앞서 가자 함성을 지르며 응원하는 모습 자체가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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